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국 독립당 (문단 편집) == 정당 조직 및 다른 정당과의 관계 == 영국의 네 구성국인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모두에 당 조직을 두고 있고 후보도 전부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영국의 속령 중 유일하게 유럽연합에 포함된[* 유럽연합 회원국의 속령들은 본국과 달리 유럽연합에서 제외되거나 일부 조약만 적용되게 할 수 있다. 속령마다 [[케바케]]인 셈.] [[지브롤터]]에도 지부를 만들긴 했다고 한다. 근데 한때 일회성 이벤트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브롤터는 영국 본토와 별개의 정당들이 자리 잡고 있는 데다가 브렉시트에 대한 반감이 커 현실적으로 영국독립당이 힘을 쓸 수가 없다. 그리고 영국 본국 내에서도 잉글랜드에서 주로 지지를 받고 웨일스에서 약간 지지를 받는 정도고 브렉시트에 대한 반대가 우세한 스코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 패라지 시절 유럽 단위의 정당으로는 유럽 직접민주주의 동맹(Alliance for Direct Democracy in Europe, ADDE), 유럽의회 내 [[교섭단체]]로는 ADDE 주도로 결성된 자유와 민주주의의 유럽(Europe of Freedom and Direct Democracy, EFDD 또는 EFD²)에 소속돼 있었다. 2014년 유럽의회 선거 후 결성되었다. 본래 [[프랑스]] 극우 정당 [[국민전선]](FN)의 [[마린 르 펜]]이 같이 교섭단체를 꾸리자고 제안했지만 패라지가 르 펜더러 반유대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라며 거부하고 --뭐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 덜 유럽 내 덜 극우적인 정당들과 손잡아서 별도의 유럽 정당과 교섭단체를 결성했다. 하지만 지금은 극우화하면서 탈퇴한 상태. 영국독립당은 백인 우월주의 성향의 극우 정당인 [[영국국민당]](BNP) 당원이었던 사람의 입당을 대놓고 금지했었다. 극우주의자 입장에서 그나마 성향상 가깝고 대중성이 있는 당으로 옮긴다면 UKIP으로 옮기지 보수당이나 노동당 등으로 옮기진 않기 때문. 당수 패라지는 "BNP 출신자의 입당을 금지하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발언했던 모양이지만 실상은 "BNP 출신자의 입당을 금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표현하는 게 옳을지도 모른다(...). 보수당과 노동당은 BNP 출신자가 입당을 시도하는 것부터 블로킹을 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젠 BNP나 EDL 등에 몸 담았던 토미 로빈슨을 당의 자문역에 앉혀서 이것도 옛날 얘기다. [[보수당(영국)|보수당]]의 브렉시트 강경파 정치인인 제이컵 리스모그(Jacob Rees-Mogg)가 UKIP을 탈당한 나이절 패라지[* 1990년대 초까지 보수당원이었다.] 등이 돌아오면 환영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UKIP이 극우로 전환하면서 보수당이 온건파(?)를 흡수하겠다는 포석을 펼치고 있는 것. 그런데 패라지가 2019년 2월 UKIP에서 갈라져 나온 정치 세력 중 하나인 신생 [[브렉시트당]](The Brexit Party) 지지를 선언하고 입당하면서 이 당이 마치 브렉시트 우파 포퓰리즘 정당계 적통(?)을 계승한 것처럼 인식되기 시작한다. 패라지는 만약 브렉시트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 브렉시트당 소속으로 차기 [[유럽의회]] 선거에 출마, 정계에 복귀[* 유럽의회 의원직을 유지했지만 UKIP 대표 사퇴 후 정치 일선에서 거리를 두고 있었다.]하겠다고 선언했다. 브렉시트당이 극우로 치닫는 영국독립당을 대체하는 세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참고로 브렉시트 반대파들은 보수당 내 브렉시트 찬성파(특히 브렉시트 강경파)들 때문에 보수당이 UKIP이나 다를 바 없게 되었다며 보수당을 '''블루킵'''(Blukip)이라는 [[멸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 멸칭은 당연히 blue와 UKIP의 합성어로 색깔만 파란색(보수당 상징색)으로 칠한 영국독립당이라는 의미이다.[* 영국 정치권에서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멸칭은 흔하다. 예를 들어 [[노동당(영국)|노동당]](상징색이 빨간색)이 보수당(별명이 Tories)과 다를 바 없다며 비난할 때 Red Tories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스코틀랜드 국민당]](SNP) 지지자들이 애용(?)하는 멸칭이다. 반면 노동당 지지자들은 사실상 SNP가 보수당과 적대적 공생을 한다면서 SNP를 Tartan Tories([[타탄]]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면직물이다)라고 부르며 맞받아치기도 한다.] 보수당의 브렉시트 반대파 하원의원이었던 새라 월러스턴(Sarah Wollaston)이 트위터에서 이 멸칭을 사용하며 자기 당 브렉시트 강경파들을 공격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결국 얼마 뒤 동료 의원 2명과 함께 탈당하여 [[무소속 그룹]]에 합류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